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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ㆍ신창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공식 장면 |
아산시는 지난 9일(수) 오전 11시 방축동 신정호 관광단지내 야외수영장 주차장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긴준배 시의장 등 내빈 200여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 및 신창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 행사를 통해 신창, 온양4동, 온양6동 주민명예감독관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 감리단장의 공사설명, 참석내빈의 시삽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동지역 중 BTL사업 외 지역과 송악면 외암 2리, 신창면 읍내리, 남성 3리 지역 1909가구의 배수설비시설 총 연장 73.4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423억원을 투입해 2010년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지난 2007년 7월 2만7000 톤의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을 완료하고 올해 4월 기존 하수종말처리장을 고도처리공법으로 전환하는 공사의 기공식에 이어 이날 행사도 사업의 연속성 상에서 진행됐다.
강희복 시장은 “사업이 완공되면 각 가정의 관리 부담이 줄고 하천 오염원이 줄어들 뿐 아니라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과거의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환경을 우선시하는 사업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