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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한우 1등급 90% 도전

초음파 육질진단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양관리

등록일 2008년07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한 성장단계별 사양관리로 아산지역 한우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쇠고기 소비위축과 사료비 폭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한우농가들에게 초음파육질진단을 통한 고급육 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관내 토바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해 한우의 개량,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및 출하시기를 조절해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송악면 외암리 박상돈(53세)씨는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한 성장단계별 사양관리로 A1++등급비율이 이전보다 15%이상 향상됐다”며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한 고급육 생산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임경래 소장은 “앞으로 초음파육질진단기술뿐만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축산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위기의 한우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과 안전성 및 품질이 보장된 한우고기의 지속적인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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