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중, 행복한 학교만들기 장애체험
온양여자중학교(교장 최보금)는 6월24일(화) 학급의 날 두 번째 행사가 열렸다.
학년 초에 열렸던 1회 행사는 새로 만난 급우들이나 담임선생님과의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2회 행사는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된 학급의 자율문화를 정착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학급별로 영화감상, 요리 만들기, 장애체험하기, 학급대항 운동경기, 뒤뜰야영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해 담임교사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한 학생들은 아산시 장애인협회에서 제공한 휠체어, 흰자팡이, 목발 등 장애인 기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심정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온양한올중, 전교생 합창대회
6월23일 온양한올중학교(교장 이종남)는 전교생 합창대회를 실시했다.
온양한올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합창대회는 학생들 간의 화합과 협동정신을 기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합창대회를 위해 휴식 시간과 점심시간을 비롯해 방과 후에도 열심히 연습해 보다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우정보다는 경쟁을 먼저 배우게 되는 삭막함 속에서 학생들에게 화합과 협동하는 모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신리초, 신나는 자연 속 생태체험
신리초등학교(교장 정순기)는 지난 6월24일(화) ‘신나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광덕산 기슭 냇가에서 전교생 43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냇가에서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냇가에 사는 생물과 환경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버스 한 대에 전교생이 몸을 싣고 도착한 곳은 천안시 광덕면에 소재한 풍세천. 조용하던 냇물은 어느 새 꼬마 손님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냇가의 식물을 비롯한 각종 생명체들을 돋보기로 관찰하고,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물고기도 직접 잡고, 종이배를 만들어 자신의 꿈을 적어 냇물에 띄우는 행사도 가졌다.
온양용화중, 도전 역사 골든벨
충남에서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지정 역사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온양용화중학교(교장 신희자)는 6월23일(월) ‘도전 2008! 용화인의 역사 골든벨♬’을 실시했다.
용화인의 역사 골든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차원에서 실시했다. 역사 도서 3권을 선정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원어민 교사의 영어 문제와 교장의 골든벨 문제출제 등 다양한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역사 도서를 3번 이상 읽은 학생들이 많아 모든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고, 골든벨 상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2학년 학생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영인초, “친구야 힘내!”
6월25일(수) 영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모금을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7일 화재로 집이 소실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전교어린이회의에서 자율적인 회의를 거쳐 모금과 위로의 편지를 써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과 전교어린이들의 성금과 정성어린 손으로 작성한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영인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의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져 어린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더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