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쌓이는데 놀 곳 없니, 와 봐!”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놀이 문화가 천안에 만들어졌다.
천안사랑회(회장 이학철)에서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문화학교 ‘와바클럽(Waba Club)’을 연다.
수학능력시험 이후 자칫 방황하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며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오는 3일(월)부터 고3 수험생 및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무료로 지도하며 지도 후에는 무료로 사회봉사차원에서 무료 공연을 시연하게 된다.
와바클럽 프로그램으로는 △치어(응원무용)= 화요일 오후 1시, 목요일 2시30분 △재즈댄스= 월 2시30분과 목요일 1시 △힙합댄스= 수, 금요일 2시 30분, 무술시범= 화, 목요일 2시 △모델= 화요일 2시30분, 금요일 1시 △무용= 월, 수요일 1시 △합창= 토요일 3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카리나 교습이 수,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청소년을 주제로한 토론마당도 매주 월요일 오후3시에 천안평화예술단 예향에서 가르친다.
이밖에도 축구, 봉사 등을 맘껏 할 수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는 일요일 오후3시 단대 체육관 앞에 매주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단지 무료로 교육을 받는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과도에 따라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무대에 서는 기회도 펼쳐진다.
이미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청소년과 일반인이 지난 10월6일 천안역 앞에서 공연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와바클럽은 지난 11월30일 천안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교육은 12월3일(월)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개강일시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문을 열어 놓는다는 것이 와바클럽의 장점.
오늘도 천안평화예술단 예향은 청소년들을 향해 두팔을 벌리고 끼를 개발할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문의:555-8246 018-382-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