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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가운데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앞줄 오른쪽 김길남 세계한인회 공동의장, 뒷줄 오른쪽 김길영 미주한인회 사무총장. |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23일(월) 김길남 세계한인회 공동의장과 김길영 미주한인회 사무총장을 초청해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과 관련 김길남 의장은 “단국대병원의 세계한인회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외동포들의 건강지킴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들은 앞으로 재외동포를 위해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올해 재외동포들이 참가하는 ‘세계 한인의 날’ 및 ‘백제문화제’ 등의 행사에 5000명 이상의 재외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 의장은 충청도가 고향인 재외동포들이 방문했을 때 의료기관 투어 및 종합건강검진을 원하는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단국대병원에 도움을 청했다.
이에 대해 박우성 병원장은 “재외동포들이 고국을 방문했을 때 언제라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뇌졸중 및 암정밀검진 등 특화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포함해 치과대학병원과 연계해 치과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