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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은 지난 13일(금) 오후 아산시 풍기동 118-4번지 기동1중대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아산지역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은 지난 13일(금) 오후 아산시 풍기동 118-4번지 기동1중대 신청사에서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아산경찰서 경찰관, 1중대 부대원 등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기동1중대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부지 1800㎡, 지상1층 1개동 건평 741㎡(224평) 규모로 신세대 취향에 맞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는 부대원들이 야간방범근무나 집회시위 현장 근무 후 복귀하는 대원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샤워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체력단련장 등 여가활동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부대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방범치안활동과 최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갈등 현장에서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하기 위해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야간 방범활동이나 집회시위 현장에서 주민들을 내 부모형제같이 친절하게 대해 사랑받는 부대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원 모두가 병역 의무를 충실히 완수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 성공적인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인사들은 준공식에 이어 부대 현판식, 기념식수, 다과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기동1중대 청사 신축을 축하했다. 아산경찰서는 기동1중대가 아산경찰서 내에 상주하면서 앞으로 증가하는 아산지역의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