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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통합민주당 아산시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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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은 지난 9일(월) 아산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4·9 총선에 출마했던 강훈식 전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9일 치러졌던 18대 총선에 출마했던 강훈식 위원장은 일자리 확보와 교육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정책공약을 밝혔었다.
“통합민주당이 그동안 꾸준한 지역활동을 펼치지 못해 아산시민에게 큰 믿음을 주지 못했다”라고 평가한 강훈식 위원장은 “정책중심, 당원중심의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제1야당의 기틀을 세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17개 읍면동 협의회를 올해 내에 모두 건설하고 역량 있는 지방선거 후보자를 준비해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정기적인 유명강사 초청강연과 의료, 법률상담 등 시민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또 “어린이4대안전 추진본부를 발족해 먹거리, 학교폭력, 음란물,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켐페인을 펼치고 대안을 만들어 가는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은 오는 22일(일) 충남도당 대회와 7월6일 전국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당위원장과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