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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들려, 누구라고?”

등록일 2008년06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지난 11일(수) 공중전화를 이용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귀가 어두운 노인들을 상대로 조카로 사칭하며 돈을 편취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종 수법은 주로 공중전화를 이용해 노인이 전화를 받으면 조카라고 사칭해 ‘승진비 명목으로 회사 과장한테 인사를 해야 하는데 온양역 앞에서 과장을 만나기로 했으니 현금 30만원을 건네주라’고 한 후 범인이 직접 나가 과장이라며 태연히 돈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김모씨는 검거되기 3일전인 지난 8일(일), 피해자 이모씨가 쉽게 속자 재차 돈을 요구하다 잠복중인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이나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 중 이라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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