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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선문대 국제평화대학 2008 대학생 통일포럼 개최

등록일 2008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 국제평화대학 동북아학과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주제로 지난 4일 ‘2008 대학생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 국제평화대학 동북아학과는 지난 4일(수) 오후 3시30분 대학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북한전문가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대학생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선문대 우준모 동북아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실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북한의 인권문제와 장차 우리 민족의 절대과제인 통일 문제에 대해 대학생들이 토론의 장을 펼쳤다.

북한개혁방송 김승철 대표의 주제 강연과 김근희(북한학과 3년)씨의 ‘북한의 인권정책과 인권실태-북한내부 차원의 인권문제와 해결방안’ 김민제(북한학과 3년)씨의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각- 국제레짐 차원의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선문대 동북아학과 윤황 교수는 “오늘 북한의 인권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북한의 인권에 대해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접근과 인식 또는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외면과 침묵 속에서 북한의 인권문제가 크게 학문의 장으로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식의 전당인 대학에서 그 주체인 대학생들마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무관심이 많은 것도 현실”이라며 “선문대 동북아학과에서는 대학생들이 북한의 인권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 관심이 장차 민족과 국가의 통일로 나가는 힘으로 이어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포럼을 실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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