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6월1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한 아산시 선수단이 금3ㆍ은2ㆍ동7 등 총 12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온양용화중학교 수영과 온양여중 사격은 이번 경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 학교체육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온양용화중학교 2학년 김혜진 선수는 여중부 수영 평영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온양여중 3학년 송송희 선수는 사격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은 금 24·은 33·동 40개 등 총 9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평영 200m 대회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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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평영 200m 신기록을 수립한 온양용화중학교 김혜진 선수 |
여중부 수영대회에 참가한 온양용화중학교(교장 신희자) 2학년 김혜진 선수는 평형200m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00m 평형에서는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혜진 선수는 평영 선수로 대성할 수 있는 파워, 순발력, 유연성 등 종합체력 요소를 골고루 갖춰 대성할 재목감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타고난 신체조건과 함께 성실한 것은 물론 승부욕이 강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 선수는 지난 동계훈련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한 결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에서 많은 성장을 보여 왔으며, 3월에 있었던 제3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 여자 중등부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1위에 입상 한 바 있다.
온양여중, 사격의 메카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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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공기소총부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한 온양여중 사격팀 선수단. |
제37회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공기 소총 부분에 참가한 온양여자중학교(교장 최보금) 선수단이 단체 및 개인 종목에서 2관왕과 전국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온양여중 사격부 창단 이래 공기소총 부분에서 최초로 전국을 제패하는 순간이었다. 또 사격부분에서 개인과 단체 종목에서 우승을 달성한 학교는 전무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송솔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관광의 쾌거를 달성했다.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 경기결과
▶육상 80m 안다미(온양권곡초4) 동
▶수영 접영200m 김혜림(온양용화중1) 은
▶수영 평형100m 김혜진(온양용화중2) 은
▶수영 접영200m 박준호(온양용화중3) 동
▶사격 개인공기소총 송솔희(온양여중3) 금
▶사격 단체공기소총 송솔희(온양여중3)ㆍ김지은(온양여중3) 금
▶다이빙 3m스프링 싱크로 신나영(온양여중3)ㆍ유라영(온양여중1) 동
▶다이빙 3m스프링 싱크로 김종민(온양용화중3)ㆍ임재영(온양중1) 동
▶플랫폼 다이빙 임재영(온양중1) 동
▶배구 여초부(둔포초6) 동
▶수영 평영 200m 김혜진(온양용화중2) 금
▶다이빙 플랫폼 싱크로 김종민(온양용화중3)ㆍ임재영(온양중1)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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