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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7일 ‘광덕산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기관 약정’을 체결했다. |
벤처의 산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맑고 푸른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온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신언석)은 지난 27일(화) 오전11시 ‘광덕산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기관 약정식’을 가졌다.
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미래 세대 환경교육의 요람이 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건립 협력기관으로 상호 협력 체제를 수립하고, 양 기관 인력과 시설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 연구 및 학술, 사회봉사활동 기여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천안아산환경련 신언석 상임의장은 “이번 약정식은 지역 교육을 책임진 대학이 기후변화 등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환경단체의 전문 환경교육장 건립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두 기관의 약정식은 ▶호서대학교는 대학 발전을 위한 기획, 시행, 평가에서 환경적으로 건강한 캠퍼스 조성운동에 앞장선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대학의 건강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한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과 대학의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에 두 기관대표가 서명함으로써 체결됐다.
이날 호서대학교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건립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