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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병원 교직원들이 손씻기 전 후의 세균상태를 확인하며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있다.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지난 20일(화)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내 감염예방과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행사는 12시 손 씻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해 세균 감염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감염관리의 첫걸음인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30분까지 본관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교직원들이 손 씻기 전후의 세균상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별관지하강당에서 열렸다. ‘감염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감염내과 전민혁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감염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그리고 UCC, 패러디 포스터, 4행시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흥겹게 이어져 교직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은 자연스럽게 더욱 신장됐다.
김선주 병원장은 “감염관리는 병원경영 환경의 필수 사항이며, 병원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교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감염관리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고, 철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