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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당초 예산 5873억원보다 641억원을 증액 편성한 6514억원 규모의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22일(목)부터 열리는 아산시의회 제121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
아산시는 당초 예산 5873억원보다 641억원을 증액 편성한 6514억원 규모의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22일(목)부터 열리는 아산시의회 제121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아산시 제1회 추경안은 당초 예산 5873억원보다 10.9% 증가한 6514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4173억원보다 481억원이 증가한 465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700억원 보다 160억원 증가한 1860억원이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관내 업체의 2007년도 결산 매출실적에 따라 증수되는 법인세할 주민세, 인구증가에 따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교부세 등을 면밀히 검토해 증액 계상된 것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중 자체재원은 총 규모의 51.9%인 241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70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지방세는 1587억원으로 기정예산 1472억원보다 115억원이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830억원으로 기정예산 776억원보다 54억이 증가했다.
의존재원은 총 규모의 48.1%인 223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11억원이 증가됐으며 이중 지방교부세가 225억원, 재정보전금 55억원, 국비 17억원, 도비보조금이 14억원이 증가됐다.
세출예산안 중 정책사업은 총 규모의 82.6%인 3845억원으로 기정예산 3418억원보다 427억이 증가했으며 행정운영경비는 총 규모의 15.5%인 722억원으로 기정예산 698억원보다 24억원이 증가됐다. 재무활동은 총 규모의 1.9%인 87억원으로 기정예산 57억원보다 30억원이 증가됐다.
특별회계는 총 1860억원으로 기정예산 1700억원의 9.4%인 160억원이 증가했다. 이중 공기업특별회계는 총 규모의 44.9%인 835억원으로 기정예산 800억원보다 35억원(4.3%)이 증가했고 기타특별회계는 총 규모의 55.1%인 1025억원으로 기정예산 900억원보다 125억원(13.9%)이 증가됐다.
아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에서 22일 제안설명에 이어 28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