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9월까지 실시간대기정보 문자메시지 전송시스템(SMS)을 통한 신속한 경보발령체계를 구축해 노약자, 어린이 등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존농도 저감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 종류는 오염도에 따라 주의보(0.12ppm/hr이상), 경보(0.3ppm/hr이상), 중대경보(0.5ppm/hr이상)로 발령된다.

오존 주의보 발령시 노약자, 호흡기 환자, 심장질환자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차량운행시 불필요한 공회전을 삼가야 한다. 경보가 발령되면 노천 소각시설의 사용을 제한하고 유치원, 학교 등 실외 학습제한 등을 권고하게 된다.

또 중대경보 발령시 소각시설의 사용을 제한하며 및 대규모 사업장의 연료사용량 감축 등을 권고하게 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