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수) 염치보건지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희복 아산시장, 이기철 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염치보건지소는 1985년 건축해 주민을 위한 1차 보건진료기관으로 역할을 다 해왔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보건지소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축연면적 363.95㎡, 지상2층 건물로 총 사업비 4억5600만원(국비 2억6600만원, 도비 6600만원, 시비 1억2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10월에 착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진료실, 치과실, 한방실, 통합보건실을 2층에는 주거시설을 갖췄으며 산양리 외 13개 지역 3369가구를 관할하게 된다. 직원은 내과의 보건지소장 1명, 한방의 1명, 보건직 공무원 2명이 근무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