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는 대한수면학회가 제정한 ‘제1회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극복방법을 모색해 보기 위한 ‘수면건강강좌’를 열었다.
|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잠자는 시간은 인생의 3분의 1.
그러나 현대인들은 밤샘공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야근, 각종 스트레스 등 여러 이유로 어른이나 아이, 남녀 구분 없이 잠이 부족하다. 이러한 수면부족은 주간 졸림을 유발해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원활한 사회생활을 방해해 삶의 질까지도 떨어뜨릴 수 있다.
지난달 30일(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는 대한수면학회가 제정한 ‘제1회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극복방법을 모색해 보기 위한 ‘수면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수면장애의 종류 및 증상(신경과 이근호 교수)을 비롯해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비인후과 정영준 교수), 불면증과 소아코골이(신경과 김지현 교수), 수면 중 이갈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교정과 정동화 교수)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신경과 이근호 교수는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숙면은 건강의 지름길이므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수면장애들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살빼기, 자세교정,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