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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 예비후보들이 정책선거실천 다짐 협약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최태호, 서순근, 이철재, 김성재, 배성한(아산시선관위 부위원장), 지영섭, 박종호, 이병탁, 김병성씨)
사진아래 - 선도농협 예비후보등록자 8명이 매니페스토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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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0일 실시되는 아산 선도농협 조합장 선거에 8명의 예비후보자가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이 실제 후보자 등록까지 이어진다면 역대 조합장 선거 중 최대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이다.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갑생)는 지난 24일(목) 6월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선도농협 조합장선거에 대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8명의 입후보예정자를 살펴보면 도고면에 거주하는 이병탁 현 조합장을 비롯해 김성재, 이철재, 최태호, 김병성, 서순근 씨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또 선장면에는 박종호, 지영섭씨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날 각 후보자들은 이번 조합장선거를 학연·혈연·지연 등 연고주의, 금품·향응제공 등 불법선거, 후보자간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문화에서 탈피해 오직 정견·정책중심의 선거대결로 이룩하자고 약속하는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선장농협과 도고농협이 합병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도농협 조합장선거 후보등록은 5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며, 2008년 1월 이전에 가입한 조합원들에게 주어지는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는 29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