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꽃향기에 마음을 싣고’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2박3일 제주문화 탐방

등록일 2008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는 여성장애인 10명과 함께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는 여성부지원으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문화탐방은 지난 15일~17일까지 2박3일간 여성장애인 10명, 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20명이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적장애인이 인지능력 미비와 사회적응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넓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서 그들이 점차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전희재 소장은 “김포공황에서 거대한 비행기안으로 향하는 우리친구들의 얼굴에는 경의로운 긴장감과 두려움마저 맴돌았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전 소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소외를 당한 여성장애인에게 사회 속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친구들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사회가 차별 없는 세상.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정구 기자>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