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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 1년 유라영 선수. |
온양여자중학교(교장 최보금) 수영부 1학년 유라영 선수가 다이빙부문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현재 청주 학생수영장에서 합숙 훈련 중이다.
온양여중에 따르면 유라영 선수는 지난 3월22일~24일까지 제주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3M 싱크로나이즈다이빙 부문 1위, 플랫폼다이빙 3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금곡초등학교 재학 당시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m 스프링보도 다이빙과 3M 스프링보도 다이빙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라 수영계의 주목을 받아왔었다.
현재 유라영 선수는 학업의 결손을 막기 위해 청주 중앙중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으며 6월30까지 매일 고난이도의 훈련을 받고 있다.
온양여중 맹찬영 지도교사는 “유라영 선수는 유연성과 순발력이 좋다. 특히 집중력이 뛰어나고 담력이 있어 높은 곳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대주”라며 “꾸준한 연습과 지도 후에 더 발전된 유라영의 수영실력을 한껏 기대하며,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온양여중과 충남의 수영실력을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