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건축 인·허가 신청에서 처리 결과까지 건축행정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세움터(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로 건축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세움터란 각종 건축 관련 인·허가 신청시 필요한 신청서와 설계도를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건축 주무부서인 건축과에서 업무 관련부서와의 협의도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협의해 처리해 주는 방식이다.
세움터를 이용하면 종전처럼 민원인이 인·허가 신청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나 관련 기관을 모두 찾아다니거나 많은 양의 설계도를 여러 부씩 복사해서 제출해야 하는 등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이 사라진다.
또 처리 과정도 실시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고 처리 결과도 모두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등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에도 기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운영의 초기 단계로 민원인 이용시 발생되는 문제점이나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540-2457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