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아산, 경제도시의 아산, 풍요로운 아산을 만들기 위해 나섰습니다.
아산은 그 동안 정치적 구심점이 없어 중앙정치권이나 정부에 정치경제적 소외감을 감수하며 지내왔을 뿐 아니라, 거대당속의 거수기적 국회의원 배출로 인해 아산의 권익을 주체적으로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시민의 권익은 이리저리 휩쓸리게 되었고 더불어 아산시민의 자존심은 큰 상처를 입은 채 회복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더딘 행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는 아산인의 한사람으로써 아산의 미래가 아산인들에 의해 선택되어지지 않고 당리당략에 좌지우지되는 현재의 정치적 행태와 정치 경제의 중심권에서 자꾸 더 멀어지는 고향 아산을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기에 아산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정치적인 길을 선택했습니다. 대통령 행정비서관 충청남도 부지사 등 저의 25년 공직생활의 경륜과 소신 그리고 열정을 고향 아산에 모두 쏟아 붓기로 이미 마음을 세웠기에 철저히 준비되었습니다.”
<충남시사신문 인터뷰 중>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는 충남시사신문의 정책질문에 대해 다양한 정치적 소신을 내비쳤다. 한반도 대운하사업 반대, 한미FTA는 농업문제 해결부터, 외국어몰입식교육의 폐단,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반대, 국도21호선 확포장 조기완공, 서민경제대책 등.
아산시민들은 이명수 당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제 어떤 국회의원이 돼서 어떤 일을 할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다.
이명수 국회의원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당장 내일부터 국회에서 할 일을 고민할 것이고, 아산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요구에 이명수 당선인은 어떤 모습으로 화답해 줄 것인지 향후 4년이 주목된다.
<이정구 기자> yasa325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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