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버스노조원들이 지난달 31일 일과를 마치고 밤10시 이훈규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아산지역 버스노조원들은 지난 31일(월) 밤 10시 아산시 한나라당 이훈규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이훈규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버스운행시간을 마치고 이훈규 후보 사무실를 찾은 아산지역 버스노조원 150여 명은 “아산시 소재 온양교통, 아산여객 노동조합은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양교통(조합장 문남혁)과 아산여객 노동조합(조합장 정낙영)은 총선 선거운동기간 동안 선거법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훈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 했다.
이날 이훈규 후보는 “피곤한 가운데 방문해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아산은 외관은 번듯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정체돼 있는데, 이는 황명수 국회의원 이래 12년간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없어 중앙에서 예산을 끌어오지도 못하고 충남도에서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홀대와 무시를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저를 낳고 키워주신 고향 아산에서 일생을 마감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동안 제가 힘이 된다면 여러분의 어려운 점을 가능한 한 도와드리고 실력과 법률지식을 총동원해 노동자 여러분들과 애환을 같이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