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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합니다”

아산포럼 이건영 대표, 1일 이훈규 지지선언

등록일 2008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힘과 능력이 있는 이훈규 후보만이 아산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이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후보만이 아산을 발전시킬 수 있다.”

아산포럼 이건영 대표가 한나라당 이훈규 캠프에 합류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훈규 후보와 한나라당 공천경쟁을 벌였던 아산포럼 이건영 대표가 지난 1일(화) 오전 9시 이훈규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훈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훈규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늦게 합류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고 말했다.

이어 “늦게 결행한 저의 처신을 묻어두시고 아산성공시대를 위해 한나라당 당원동지 모두의 결속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훈규 후보는 “이건영 동지의 용단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환영하며 아산의 변화와 발전을 갈구하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해 반드시 아산에 집권여당시대를 열어 아산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훈규 캠프에 함께 운집한 한나라 당원 150여 명은 “선전 이훈규! 압승 이훈규! 국회의원 이훈규!” 이건영 대표의 선창으로 외쳤다. 
이건영 대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에서 탈락했을 당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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