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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제15회 전정기능검사연수회 개최

1994년부터 강의·실습, 전국 2600여 의사 참여

등록일 2008년03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전정기능검사연수회는 올해까지 전국 2600여 명의 의사들이 참여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28일~29일까지 양일간 130여 명의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정기능검사연수회를 개최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4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회전의자검사, 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 등 전정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특수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제1회 전정기능검사연수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전국 2600여 명의 전문의·전공의들이 본 연수회에 참여해 한국의 전정기능검사와 어지러움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활성화 시켰고,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전정기능검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또 말초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 중추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 뇌간에서의 안구운동, 전정재활, 전정기능검사 판독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안진 검사, 회전의자 검사, 동적자세 검사, 전정재활운동 등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미국 마이크로메디컬사 릭 마일즈 박사의 ‘전정검사 기술의 발달’에 대한 특강이 준비돼 전정기능 검사의 새로운 지식에 대한 유익한 정보교환의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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