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당 유경득 후보, 유권자 표심잡기 강행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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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증가율 1위, 자살율 1위, 저출산율 1위, 성장의 그늘 속에 부끄러운 1위가 됐습니다. 늘 뒷전이었던 가정, 가정을 바로 세우는 정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입니다.”
평화통일가정당은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국가와 세계의 안정과 인류평화를 이룩하겠다며 거리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가정당 유경득(42)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7일(목) 오전7시부터 민속박물관 사거리에서 유세팀 20여 명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총선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오전8시30분부터는 선거사무소에서 유 후보와 선거운동원 50여 명이 함께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가정이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가정이 행복한 도시 아산’이라는 구호로 내세운 유 후보는 ‘1유 3경(慶) 5득(得) 공약’을 내걸었다. ‘1유’는 아산의 비전을 의미하고, ‘3경’은 아산의 3가지 기쁨을 의미하고, ‘5경’은 아산의 5가지 이득을 의미한다.
핵심공약은 ▷가족행복특별법(3자녀 이상 가정 1인 대학까지 무상교육 및 병역혜택, 3세대 이상 가정 주거개발 및 세제혜택 등)제정 ▷아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온양행궁의 복원화 및 가족 중심의 테마공원화 ▷짚풀, 산성문화제 등 향토문화의 육성방안 마련 ▷아산을 전통과 최첨단이 조화된 장방형 도시로 건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서울 배문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 법학과와 선문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선문대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관악향토주부대학 부학장과 선문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NGO활동으로 한일평화증진연대 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화통일가정당 부총재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사진:‘가정이 행복한 도시 아산’을 구호로 내세운 가정당 유경득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7시부터 유권자 표심잡기 강행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