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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멈추지 않는다”

김종욱, 후보등록 앞두고 중도하차

등록일 2008년03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창조한국당 김종욱 예비후보

지난 1월22일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창조한국당 김종욱(52)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첫날인 지난 25일(수) 오후8시 돌연 포기를 선언했다.

김종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송구하나 혜량해 주시기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신생정당으로서 전국적인 정책정당의 기치를 내건 창조한국당이 지역에 뿌리 내리기 위한 걸음은 지속 할 것을 약속 한다”며 “정당투표에서는 창조한국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미 등록을 한 후보들 모두가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분들인 만큼 시민들께서 탁월한 선택을 하리라고 보며 후보들께서도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멋진 정책 대결로 한층 승화된 선거문화를 창출하고 정착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한 후보들이 그동안 지역에서 생활한 시간이 짧고 선거로 인해 고향으로 온 분들만이 후보로 남는 상황이므로 아산의 발전을 위해 좀 더 고민하고 배우는 자세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비록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지만 창조한국당이 앞으로 5년 후 수권정당으로서의 능력을 키워 나가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총선,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다시 인사를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맺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충남시사신문>에서 후보자 검증을 위해 발송한 정책질문에는 같은 날 오전 답변을 보내왔다.
김 후보는 정책질의 답변서에서 ▷한반도대운하사업은 환경재앙유발로 반대 ▷외국어교육은 더 필요한 사람이 더 공부하는 방식으로 ▷한미FTA 국회비준은 식량안보를 위협하기 때문에 반대 ▷국가의 가장 큰 현안은 양극화와 소통의 단절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신도시개발의 반작용으로 파생되는 원도심 낙후 등을 꼽았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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