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실시하는 온양온천 시티투어 사전답사에 초청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원들이 세계꽃식물원을 감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오는 4월부터 실시하는 온양온천 시티투어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수)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임원, 지회장, 노인대학장 등 87명을 대상으로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온양민속박물관, 세계꽃식물원 등 주요관광지 사전답사여행인 팸투어를 실시했다.
관광객들은 투어과정에서 관광아산의 명성에 기대감을 나타냈고 외암민속마을의 보존상태, 세계꽃식물원의 아름다운 품종, 온양민속박물관의 옛 선조의 생활상을 잘 재현해 놓은 볼거리 등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짧은 일정에 아산의 수많은 관광지를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으로 아산시는 시티투어 홈페이지 구축, 전담안내요원 교육, 홍보안내물 배포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티투어 뿐만 아니라 올해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4월 성웅이순신축제, 10월 짚풀문화제와 도민체전을 타깃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등 다각적인 관광객 유치전략을 수립, 시행해 관광도시로써 명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