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법질서 회복운동을 위한 아산시 치안협의회가 발족됐다.
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지난 17일(월)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강희복 아산시장, 이기원 아산시의회 의장, 김은숙 아산시 약사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아산지역 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희복 아산시장을 의장으로 고학곤 아산경찰서장을 간사위원으로 한 아산지역 치안협의회는 이기원 아산시의회 의장, 안병옥 아산교육장, 교수 등 각계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두고, 수시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초질서․교통질서 위반, 불법폭력시위, 공무집행 방해행위 등 사회전반의 법질서 경시 풍조를 바로잡기 위해 범시민적 질서 회복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학곤 서장은 “각 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아산시민의 법질서 준수의식을 확립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