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창섭)는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국가지정 문화재의 특성에 맞는 개별 표준 대응매뉴얼 작성계획에 따라 아산시관내 국가지정 목조문화재에 대한 합동조사단을 편성․운영했다.
해당 목조 문화재는 외암리 민속마을을 비롯한 5개소며, 방호구조과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조사단은 아산소방서 예방․방호담당, 시청 문화재시설 담당자,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소방기술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편성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문화재별 건축도면 확인, 위치도 및 화재 취약요인 파악, 소방용수시설 및 자체 소화설비 확보 여부, 산불비화 가능성 검토 및 방화선 설치여부, 문화재 유형별 화재진압상 특이사항 파악, 향후 설치해야 하는 필수 소방시설 제시 등 중요 목조문화재의 표준 대응매뉴얼 작성에 중요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