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을 앞두고 아산지역정가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한나라당 이훈규 예비후보의 공천확정에 이어 10일(월) 통합민주당 강훈식 예비후보, 12일(수) 자유선진당의 이명수 예비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한나라당 공천 이후 이진구 캠프를 이탈한 주요 당직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이훈규 공천자 지지를 선언하는가 하면 이명수(자유선진당)를 지지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후보자들간 신경전도 치열하다. 이명수의 맞짱토론 제안에 강훈식은 당장하자고 맞받았고, 창조한국당 김종욱 후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론장을 제안했다. 또 평화통일가정당 유경득 후보는 10일(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훈식 후보는 15일(토) 배방면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통합민주당 손학규 총재는 아산까지 달려와 강훈식 예비후보를 직접 챙기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