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은 지난 12일(수) 2008학년도 상담업무 담당교사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상담업무 담당교사 22명과 아산교육청 소속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3명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2008학년도 아산교육청 전문상담교사의 순회계획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학교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학교에 배치돼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을 담당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학교부적응학생이나 학교폭력 가·피해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과 학교상담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일규 학무과장은 “과중한 학습 부담, 한부모 가정의 증가, 학교폭력 등의 환경으로 상처받고 있는 학생들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사랑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학교 현장의 상담업무 담당교사들도 학교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