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명수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아산지역 후보로 이명수(53) 전 충남행정부지사가 확정됐다.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 천기흥 위원장은 지난 12일(수) 오후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명수 예비후보가 아산 공천 내정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1차 공천자 명단에는 충청권 깃발을 세운 이회창 총재가 예산·홍성에 배정받았고 곽성문(대구), 권선택(대전 중구), 김낙성(당진), 류근찬(보령 서천), 박상돈(천안을) 등 현역의원 5명은 현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 신대철(서울), 조용균(인천), 이국헌(고양 덕양갑), 조정무(남양주 을), 류종수(춘천), 원종익(횡성·홍천), 이부균(철원·화천·양구·인제), 변웅전(서산·태안) 등이다.
이명수 자유선진당 공천 내정자는 아산 출신으로, 신창초, 온양중, 대전고, 성균관대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22회 행정고시합격, 금산군수,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기획관리실, 국무총리실, 충남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나사렛대 부총장을 맡고 있다. 또 배우자 노영란(교사)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