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예비후보자들, 참공약 실천을 약속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하는 장면
서명을 마친 예비후보들의 기념촬영.(왼쪽부터 한창대, 유경득, 이명수, 이훈규, 김종욱, 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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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갑생)는 오는 4월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학연·혈연·지연 등 지역주의 선거문화와 금품·향응제공 등 불법선거 및 정당·후보자간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 기존의 선거문화에서 탈피하고, 오직 정견·정책중심의 선거대결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월)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는 선거에 임하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당선되면 실천하겠다고 문서로 제시하는 공약으로서, 공약을 이룰 수 있는 세부적인 목표, 실시기한, 이행방법, 공약간의 추진 우선순위, 재원조달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정책선거실천협약식을 마친 후보자들이 선관위 관계자들과 박수로 서로를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예비후보자는 총10명의 예비후보자중 자유선진당 이명수·한창대 후보,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 통합민주당 강훈식 후보, 창조한국당 김종욱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유경득 후보 등 6명이 참석했다. 또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지역언론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후보자들의 약속을 지켜봤다.
이번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통해 후보자들은 기존의 선거가 한층 발전된 성숙한 선거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동참하겠다고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