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0일(월) 시청 브리핑룸에서 실버환경감시원 17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와 감시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유휴인력을 공익적 활동으로 활용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람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염행위 감시의 행정력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밝은 민간환경감시활동 전개로 효율적인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감시단은 3월~10월까지 10개월간 주3일 운영하며 총 96일의 환경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실버환경감시원은 60세 이상 노인들로 각 읍·면·동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임무는 하천 및 공장지대 등 환경감시 취약지역을 합동으로 순찰하며 감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