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부녀자 강도·강간 파렴치범, 잡고보니 '전과8범'

등록일 2008년03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훔친 차량으로 야간에 20대 여성을 납치해 강도·강간하는 등 파렴치한 범행을 일삼은 성폭력전과 8범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고 성폭력·특수강도·강간 등 전과 8범인 한모씨(37)라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 2월16일 오후 7시30분경 아산시의 한 아파트 후문 놀이터 부근에서 걸어가던 피해자 A씨(26)에게 접근해 인천지역에서 훔친 카니발 차량에 강제로 태우면서 범행의도를 드러냈다.

이어 납치한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청테이프로 손과 발을 결박해 감금하는 등 천안과 공주 등 야산에서 강간한 후 100만원 상당의 금품까지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한씨는 인천, 아산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탈출한 장소 주변을 탐문한 끝에 주변인물 통화내역 및 위치추적 분석, 잠복근무 끝에 온천동의 한 노상에서 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