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중, 276명 새집서 둥지틀다
아산배방중학교(교장 고광산)는 지난 4일(화) 276명의 새내기들이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2008년 3월 개교한 아산배방중학교의 제1회 입학생들로, 아산시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들이 입학식에 참석해 뜻 깊은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신입생 서유정 양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신설학교의 첫 입학생으로 가슴이 설렌다”며 “앞으로 제1회 입학생이라는 긍지를 갖고 학교생활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초대교장으로 부임한 고광산 교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힘차게 출발하는 아산배방중학교의 첫 입학생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21세기는 지식이 실존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대이므로, 지성과 함께 덕성을 갖춰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산배방중학교는 3월4일 현재 1학년 8학급, 2학년 3학급, 3학년 1학급 등 총 12학급으로 편성돼 향후 아산신도시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수요층을 흡수하게 될 예정이다.
금곡초, 2008년 계획이 한눈에
지난 4일(화) 금곡초등학교(교장 김동수)는 2008 금동이들의 한 해 꿈이 담긴 학사력을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했다.
학사력에는 2008학년도 금동이들이 펼칠 학교 행사와 교육과정 운영 내용이 활동사진(2007학년도)과 함께 월별로 자세히 안내돼 있다. 학사력은 겨울방학 중에 제작돼 매 학년도 초 가정에 배부돼 학생, 학부모로 하여금 각종 학교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금곡 교육가족의 중요한 공유 자료가 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금곡교육은 지난 3일(월) 시업식을 시작으로 2009년 2월 종업식까지 금곡 학사력과 함께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월랑초, 4.9총선도 우리처럼만
" 학급의 친구들이 믿고 뽑아 준만큼 열심히 일하는 봉사자가 되겠다.”
지난 7일(금) 월랑초등학교(교장 유세열)는 각 학급별로 임원 선거가 있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으로 임원 선출을 해보는 2학년 교실에서는 “나도 반장으로 혹은 부반장으로 일해보고 싶다”며 넘치는 의욕을 가진 후보가 많이 출마했고, 고학년 교실에서는 학급의 일꾼을 뽑는 데 한 표를 행사하는 현장의 진지함이 가득했다.
특히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때 어른들이 하는 투표 방법과 같은 순서로 한 표를 행사하는 학급임원 선거를 실시해 그 현장감을 느끼게 했다.
온양풍기초, 새집서 새역사 창조
지난 1일(토) 개교한 온양풍기초등학교(교장 현재규)는 학부모와 지역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개교 설명회를 지난 5일(수) 개최했다.
온양풍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2008년 학교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현재규 교장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육성을 위해 예절중심의 인성교육과 창의력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에도 전념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학부모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온양풍기초등학교는 민자사업 BTL 방식의 최첨단 시설로 지어졌으며 22학급 규모로 지난 3월1일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