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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12월26일 노사상생 화합을 다짐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 노사는 지난 12월26일(수)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통해 무한경쟁력을 갖춘 직장을 건설하기로 다짐하는 노·사 한마음 협정을 체결했다.
병원은 이날 협정 체결식에서 앞으로 투명경영, 가치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신뢰를 획득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노동조합은 병원과 공동운명체로서 경영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기여함으로써 병원발전을 돕고, 나아가 병원이 지역의 대표적 공익기관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년의 밤 행사의 제1부 순서로 열린 협정 체결식은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정희연 병원장, 최미영 노조위원장 등 500여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희연 병원장은 “지난 3년간 갈등 없이 상생의 관계를 이뤄 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노사는 이번 협정으로 지역사회 신 노사문화 정착에 또 하나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