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점검 등 재난관리 우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지난달 27일(화)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지난 2002년, 행정자치부에서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분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민간 자율적인 안전문화의 정책을 위해 화재를 비롯한 안전관리를 생활화 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병원계에서는 유일하게 단국대병원이 선정됐는데, 내원객을 위한 안전시설관리를 비롯해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물의 안전점검, 화재 시 대처방법 및 완벽한 재난관리를 위한 재해 대응체계 확립을 비롯한 안전의식 고취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병원 안팎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계단 옆의 가드레일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낙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있다. 또 화재발생시 환자이동이나 대피방법에 대해 전 직원의 숙지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실제모의 훈련 등을 통해 소방훈련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