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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음봉-둔포-평택을 연결하는 국도 45호 7.6km 구간에 대한 4차로 확·포장 사업이 지난 26일 완공됐다. |
12월26일 국도45호 준공, 물류수송체계 및 지역발전 개선 기대
아산시에서 음봉-둔포-평택 그리고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국도 45호 구간 중 염치읍 석정리부터 음봉면 원남리간 7.6km 구간에 대한 4차로 확·포장 사업이 지난 12월26일(수) 완공됐다.
본 공사의 완공으로 수도권간 물류수송체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도45호선 구간이 연결되는 염치읍, 음봉면, 둔포면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확포장사업 완공과 함께 열린 준공식에는 강희복 시장, 이진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준공식에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새로 뚫린 국도 45호선을 시험주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확·포장된 구간은 염치읍 석정리부터 음봉면 원남리까지 길이 7.6km, 왕복 4차선이며 길이 1.428km(상행 0.748km, 하행0.68km)의 터널도 1구간 포함돼 있다.
본 사업은 지난 1999년 2월 착공해 9년간 공사기간과 6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했다. 이에 앞서 국도45호 음봉-둔포 7.8km구간은 지난 2004년 12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