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금) 온양온천역에서 신례원역간 장항선이 일부 개통됐다.
이는 목표보다 1년 앞당겨 개통되는 것으로 장항선 철도는 천안∼신창간 19.9km를 복선전철화해 수도권 전철과 연계할 예정이다.
내년 장항선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아산, 신군산 등 5개역이 신설되며 신창, 도고온천, 대천 등 15개 역이 신축 이전된다.
21일 장항선 조기개통은 내년 완전 개통에 앞서 지역주민 편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도고온천, 대천역 등이 새롭게 단장해 승객을 맞게 될 계획이며 충청내륙권 교통편의 제공과 경제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신축 이전되는 도고온천 역사 건물의 특징은 아산(牙山 어금니 아, 뫼산)의 한자를 형상화 시킨 산의 형상과 아산만에 접해 있는 서해를 단순화 하면서도 시원스럽게 표현되는 형태로 건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