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정 방문해 활용법까지 교육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웰빙시대에 대응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분양을 2008년에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까지 확대해 생활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과수농가에 생활미생물을 공급해 토양개량 효과와 우량 과수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이 높았다고.

특히 생활미생물은 잘 활용하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와 냉장고 청소, 화장실 청소, 설거지 등을 할 때 세제 대신에 생활미생물을 사용하면 청소도 잘 되고 환경보호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애완견에서 나오는 악취 제거 및 꽃에 살포 하면 꽃 생육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미생물은 원균을 PET병, 설탕, 쌀뜨물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활용으로 환경오염 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노희영씨는 “생활미생물에 관심이 있는 아파트 주민을 위해 생활미생물제조 방법과 활용에 대해서 아파트 주민들이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537-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