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협, 소외가정 500세대 설명절 음식전달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를 비롯한 아산시 관내 농협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아산농협은 새농촌 새농협 일환으로 지난 21일(월) 송악농협(조합장 이주선) 떡가공공장에서 떡국떡 등 위문품을 마련해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아산시지부 이강구 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지강년 조합장(인주농협) 및 관내 조합장들과 임직원, 농가주부모임(아산시연합회장 신득순)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떡국떡과 아산맑은쌀 등 정성을 담아 관내 소외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이강구 지부장은 “이번행사는 지역사랑 예금 기금과 농협임직원의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며 “비록 작은 성의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 함께 즐기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는 지난 14일(월) 아산시와 사회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올해도 작년에 이어 송편나누기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을 방문해 가사도우미 활동 등 나눔경영 실천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