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경기도 평택, 화성 지역의 빈집과 회사 등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6회에 걸쳐 190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씨(31·경기도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김모씨집 베란다 창문을 쇠꼬챙이를 이용해 파손한 후 침입해 서랍장에 보관 중이던 현금 40만원과 주차된 차량(시가 1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휴대용 조회기를 활용해 차량도난 사실을 발견, 운전자를 상대로 추궁해 범행사실을 자백 받아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