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여관 등 숙박업소에서 1회용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검거된 강모씨(45·예산군 대흥면)는 천안시 두정동 소재 천안경륜장에서 50세가량의 김모씨로부터 필로폰 0.06g을 10만원에 구입해 여관에 투숙해 0.03g씩 1회용 주사기로 2회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필로폰 투약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모텔에 투숙중인 강씨의 소재를 파악한 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알선책과 판매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추적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