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창섭)는 노인들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효심이 119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효심이 119서비스는 무선페이징시스템과 함께 독거노인 맞춤형 센서네트워크서비스로 활동감지센서, 화재감지센서로 이뤄져 있으며, 아산시 관내 독거노인 5명에게 설치됐다.
활동감지센서는 24시간 동안 수혜자가 활동하지 않을 경우 자동 감지돼 119종합안전센터에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또 화재감지센서는 화재가 발생했을때 같은 방식으로 통보돼 독거노인의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아산소방서 채수억 방호구조담당은 “효심이 119서비스 구축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구조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