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우체국은 지난 12월20일~26일까지 산타우체국을 운영하며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아산우체국(국장 박주석)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아산우체국 4급국 승격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지난 12월20일(목)~26(수)까지 운영했다.
이번 사랑의 산타우체국에서는 아산시민과 우체국을 찾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일(목) 실시한 사랑의 산타우체국 개국식에서는 강희복 아산시장과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이 온양온천초등학교 소년소녀가장과 온천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PC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 어린이와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룸비니유치원 등 아산지역 유치원 어린이 300여 명과 온아노인대학에서 200여 명, 그밖에도 아산시민 100여 명이 방문해 산타와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월)에는 산타할아버지 복장의 우체국 직원들이 상록수 유치원 등 3개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시간도 가졌다.
또 우체국 청사 내에서는 지역 음악동아리와 직원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매일 개최해 우체국을 찾은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음악회에서는 전자기타, 대금, 가야금, 클래식기타, 색스폰, 클라리넷 등 다양한 연주회가 개최됐다.
이밖에도 아산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이동보건소를 열어 우체국 방문 고객,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아산우체국은 불우이웃돕기 산타카페를 운영해 우체국을 찾은 많은 고객의 정성과 직원의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연말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