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창섭)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을 지낼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월)부터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68명의 소방력과 30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실시한다. 이번 화재특별경계근무에서는 먼저 출동상태 100% 가동유지,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점검·정비 등 초동진압 및 출동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장,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기동순찰을 실시하도록 하고 화재취약요인 제거·단속, 비상구 적치물 제거·개방 등 안전지도활동도 벌인다.
또 연말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경각심 저하로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해 119구급 대원 결원 시 우선보강, 출동장비 가동유지 등 119구조·구급활동 체계도 정비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