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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의 식지 않는 태안살리기 열정

태안살리기 열정

등록일 2008년0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상최악의 환경재난을 겪고 있는 태안을 살리기 위한 아산시민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시민단체, 공무원, 경찰, 기업, 대학, 일반인 등 태안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특히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일부 단체와 시민들도 구호물자 보내기운동과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아산교육청, 기관평가 포상금 태안살리기에 기탁
아산교육청(교육장 안병옥)은 기름 유출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받은 태안기름유출 피해를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금) 100만원의 성금을 태안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충남교육혁신종합기관평가에서 아산교육청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포상금을 일반 성금과는 별도로 기탁한 것이다.

아산교육청은 지난달 12일, 16일, 20일, 22일 등 4차례에 걸쳐 안병옥 교육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을 태안으로 파견해 기름 유출로 고난에 빠진 태안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태안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현대차 아산공장, 의암리해수욕장 방재작업
현대자동차아산공장(회장 정몽구)이 유조선 원유유출 사고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군 의암리 해수욕장에서 원유 방재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아산공장 이문희 부사장과 임직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4일~28일(금)까지 4차례에 걸쳐 부직포와 헌옷, 삽 등 방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해양오염 방재작업에 나섰다.

현대차 아산공장에서는 지난주부터 부직포와 삽, 양동이 등 방재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업에 필요한 헌 옷 수거 캠페인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할 희망자 접수도 함께 진행해 왔다.


시영아파트자치회, 성탄절 만리포 자원봉사자에게 중식제공
온양2동 시영아파트자치회(회장 우종순)는 지난달 25일(화)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소고기무국 500인분을 기름제거 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에게 중식으로 제공했다.

이들은 성탄절 휴일에도 불구하고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태안살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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