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연탄을 나눠주며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단체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월)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준호)는 관내 3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20kg)과 연탄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시책사업인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인 사계장미 화단을 조성해 지역분위기를 한층 밝게 하는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07년 마지막 활동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황준호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자력으로는 생계를 꾸려나가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나 각종 난치성 질환으로 도움을 기다리며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빈곤층이 많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