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호천사 아산시 공직협
아산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전기종)와 식문화연구회(회장 윤혜자)가 아산지역 결손가정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시 공직협에 따르면 시 주민복지과에 등록된 아산지역거주 결손가정 48세대를 파악해 사랑의 김치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직협은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사랑의 김장담그기’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던 단체들도 올해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배추 값을 부담스럽게 느끼자 김장담그기에 발벗고 나선 것. 이를 위해 공직협은 매년 개최하던 공직협 단합대회인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이 경비로 지역 내 결손가정에 김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직협 전기종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부터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초청해 관광을 통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인면 새마을 협의회 온정의 손길
영인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지도자회장 정상진, 부녀회장 장운하)는 겨울철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후원물품을 기증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영인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28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 60박스를 무의탁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60세대에 전달했다.
또 영인맑은쌀 10㎏씩 60포도 함께 전달해 동절기 소외되고 외로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배달했다.
이밖에도 영인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독거노인 목욕봉사, 복지원 봉사활동 등 지역내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온양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온양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새마을회장 위도현, 부녀회장 홍언순)는 지난달 26일(월) 온양3동사무소 앞에서 어려운 이웃 50 가구에 몸과 마음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라면, 김치 등을 전달했다.
소요된 비용은 올해 재배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모종이편한세상아파트 부녀회에서도 흑미 20포대를 기증했다.
온양1동, 나눔공간 호응
온양1동(동장 김양헌)이 주민생활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복지상담실 ‘나눔공간’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치 이후 경제적·정신적인 어려운 문제 등으로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현재 50여 명의 상담자가 상담을 의뢰해 23명에 대한 기초생활 지원 분야(수급자선정, 경로연금 대상자 선정, 긴급지원 등)와 의료급여 대상자를 선정 지원해 당초 설치 목적에 부응하는 좋은 반응으로 상담실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온양1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온양정애원 위로방문
최근 주민자치센터가 문화교실 운영에 치중되고 있다는 일부의 우려 속에서도 온양1동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은 스스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센터가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온양1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회(회장 강정자)는 무의탁 독거노인과 자녀가 있어도 부양할 능력이 없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온양정애원(온천동 소재)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송악면 새마을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송악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지도자회장 이덕희, 부녀회장 주운희)는 지난달 29일(목) 쌀(20㎏) 30포대(1가정에 1포대씩)를 어려운 이웃 30가정에 각 가정마다 순회하며 전달해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나게 도움을 줬다.